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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도 가을이 오면
이름 bayer 작성일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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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막 물들고 아직 햇빛이 뜨거웠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주인님은 여름 옷장정리를 하고 계십니다. 가을이라 건조해서 인지 먼지도 많이 생겼어요- 어제는 먼지 때문에 종일 기침을 해야 했답니다. 봄철만큼은 아니지만 가을에도 먼지와 꽃가루가 많이 날려서 결막염이나 기관지염이 많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주인님은 제가 눈을 비비는 행동을 시작하면 즉시 눈세정제를 사용해서 눈을 깨끗하게 관리해주셔서 저는 한 번도 결막염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어요. 집이 너무 건조해지면 가습기를 틀기도 하고 시원한 물과 따뜻한 물을 각각 그릇에 담아 물을 좀 더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먼지도 먼지지만 건조해져서 인지 몸이 간질간질 합니다. 어제는 발로 심하게 긁었더니 피부가 붉게 부어올랐답니다. 주인님이 세심하게 살펴보시더니 건조해져서 각질이 많이 생겼다며 보습제를 발라주셨어요. 환절기에는 집안에서 생활하는 반려견들에게도 털갈이의 계절이랍니다. 털갈이 시기에는 빗질이 가장 중요해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부드러운 빗을 이용해서 온 몸에 빗질을 해주면 털 제거는 물론이고 마사지 효과가 있어서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빗질을 게으르게 하면 죽은 털이 남아있게 되고 엉켜서 피부병이 생길 수 있어요-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더운 여름에는 조금 뜸하게 먹었던 사료와 간식도 입맛이 돌아와 많이 먹게 됩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자율급식을 했었는데 저도 모르게 밥이 맛있어서 과식을 하게 되었어요-저녁부터 속이 안 좋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겨울나기를 위해 많이 먹고 싶지만 집안은 따뜻하고 오히려 여름에 비해 운동량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식사조절을 잘 해야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외출할 수 있어요. 다들 겨울 건강관리 잘 하고 내년 봄에 건강한 모습으로 산책길에서 만나요-

 

바이엘동물약품( 주) 반려동물문화 갬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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